의정부 방사능 안전급식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의정부시의회에 방사능 안전급식조례 직권상정을 요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의정부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 주민청구 조례안을 보류한 뒤 반년이 지나도록 조례제정을 하지 않고 있다며 항의행동으로 지난 19일부터 1인시위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권재형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지난 5월에 반드시 조례안건을 상정하겠다는 약속을 해놓고 이번 244회 시의회 임시회에도 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며 의장이 직권상정하라고 요구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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