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ㆍ육성재,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들의 앞날은?

‘후아유’ 김소현ㆍ육성재

▲ KBS2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갈무리

‘후아유’ 김소현ㆍ육성재,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들의 앞날은?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의 실체가 남주혁에게 드러난 가운데, 이들의 얽히고 설킨 삼각로맨스가 예고됐다.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9회에서는 은별(김소현 분)의 죽음을 알고 난 후 충격에 빠진 이안(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비에게 은별의 소식을 전해들은 이안은 은별의 엄마를 찾아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듣고, 은별이 있는 납골당으로 향해 그의 사진과 유골함을 보며 좌절했다.  

반면, 은비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지키는 은비바라기 태광(육성재 분)은 그녀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태광은 고민에 휩싸인 은비를 위로했다. 

자신의 정체를 이안에게 밝힌 후 힘들어하는 은비를 보던 태광은 방과후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병원 옥상으로 그녀를 안내했다. 

태광은 “기억 나냐”면서 “다시 할까 인사? 하이, 이은비”라고 말했고, 은비는 “고맙다”며 태광의 마음에 감동했다. 

이에 태광은 “네가 이은비든 고은별이든 상관없다”며 은비를 위로했다. 

또 태광은 점심을 거른 채 운동장에 앉아 있는 은비를 위해 짜장면을 시켰다. 

“밥 맛 없을 때는 짜장면이지”라고 말을 하던 태광은 은비의 입에 만두를 가져다 대며 “만두같이 생겨가지고”라고 말하며 그녀를 웃게 했다. 

은비바라기로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는 태광과 혼란스러워하는 이안, 이들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전개될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소영(조수향)이 통영 누리고 왕따 사건의 가해자가 자신이 맞다며 2학년 3반 학생들 앞에서 폭로, 왕따 피해자가 누군지 알려주겠다고 말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후아유-학교2015’ 9회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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