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문화, 농업, 관광 등 업무협력
포천시가 중국 탕원현과 인적교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3년부터 중국 동북지역의 행정,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천시의 행정, 농업, 관광 노-하우 등 양 도시 간에 인적 교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 시는 지난 4월 국제 우호도시 협약과 상호 교환공무원 파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진철 팀장(행정 6급)을 지난 25일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했다.
근무기간 1년 동안 중국 동북지역의 행정, 사회,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포천시의 행정, 농업, 관광 정책을 알리는 등 양 도시의 매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6월에는 중국 탕원현 공무원 문영길씨가 포천시에서 1년간 분야별 행정체험을 통해 선진행정을 익힐 계획이다.
중국 탕원현은 러시아와 인접한 중국지역 내 항일 운동의 선봉지역으로 포천시의 유기농 농업 및 관광, 경제 분야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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