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2015 학부모진로코치 양성과정’ 운영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2015 학부모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2015 학부모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진로교육’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께 진로지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식 진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도록 지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동기유발 진로지도 기법, 진로코칭! 강점발견으로 시작하기, 집단활동을 통한 진로직업 가치관 형성 등 학생 진로코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과 초등학생의 이해와 학습, 초·중학교를 연계한 진로지도, 자녀와의 대화법 등 자녀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진로교육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열심히 듣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수학습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 진로교육이 보다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학생을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학부모는 교육자원봉사자로 각급 학교 진로코치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진로교육을 제공할 기회를 갖게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