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메르스에 만반의 준비

▲ 군포소방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방역에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소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소방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방역에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소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소방서는 만일에 사태에 대비, 오전 10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구급대원은 보호복을 착용, 환자 온도체크와 기록유지, 이송 후 구급차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해 준비중이다.

소방서는 메르스 잠복기가 2~14일 정도라는 정보에 따라 지역내 잠복기 기간동안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직원들에게도 주변에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와 설사를 하는 증세를 나타날 때에는 보건소를 통한 조치와 함께 응급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조창래 서장은 “각 대원들은 감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업무 전 메르스 증상을 자가진단하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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