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대회의실 핑퐁탁구장으로 변신

▲ 양주시는 시의 중요한 회의와 행사장소로 사용하는 대회의실을 점심시간과 업무시간이 종료된 후 탁구장으로 개방했다.

양주시청 대회의실이 직원 건강과 소통의 장으로 변신해 화제다.

양주시는 시의 중요한 회의와 행사장소로 사용하는 대회의실을 점심시간과 업무시간이 종료된 후 탁구장으로 개방했다.

시는 탁구장을 ‘양주시 핑퐁 탁구장’으로 정하고 탁구대 4개와 라켓, 탁구공 등을 지원했다.

지난 12일 탁구장이 개장되자 김건중 부시장을 비롯 탁구동호회 회원들이 탁구를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직원간 친교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시청 내 탁구붐을 일으키기 위해 탁구에 관심 있는 직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뇌 운동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머리를 맑게 해주는 대표적 운동인 탁구를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개장식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운동시간이 부족하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공무원들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이라며 “운동시간 대비 칼로리 소모가 많아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탁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득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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