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지난달부터 지난 22일까지 수도사고의 원천적 예방과 사고발생시 위기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관내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설비 모의시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감시경보시스템 구축 점검 및 장마철 사전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모의시험은 정전사고, 침수사고, 화재사고, 약품누출사고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배수펌프의 작동상태, 전기설비 이상 유무를 비롯 약품누출시 긴급차단밸브 동작여부 등을 점검했다.
오세호 양주수도관리단장은 “이번 모의시험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 양주시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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