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하수도 배수설비 부실시공 방지, 공공하수도 비용 절감 및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을 높이기위해 전문 하수도 배수설비 공사 대행업체를 지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사후관리 중심으로 하수관 오접 및 연결관 불량 문제가 자주 발생해 사전 예방 체제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 7월17일까지 관내 소재한 종합건설업, 상하수도설비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접수 받아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7월말까지 대행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박준태 시 오수관리팀장은 “전문대행업체 지정 운영을 통해 배수설비 품질강화, 책임시공은 물론 부실시공 방지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최소화로 예산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업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나 하수도과(전화) 031-940-5544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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