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U-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광명경찰은 7일 새벽시간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 물건을 훔친 차량털이범을 U-통합관제센터와 관할 경찰관의 공조로 잇따라 검거했다.
경찰은 A씨(41)가 지난달 21일 새벽 1시20분께 광명시 광명동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 휴대폰 2점, 블루투스기기, 지갑 등 60만원 상당을 절취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관제센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광남지구대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붙잡았다.
이어 B씨(46)는 지난 2일 새벽 3시35께 철산동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등을 훔치다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사과를 하는 척하다 도주하는 것을 관제센터에서 도주방향을 관할 경찰관에게 지령, 범행지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경찰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경찰은 또 C씨(44)가 지난 5일 새벽 2시55께 광명동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을 털다 이를 수상히 여긴 관제센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한편 광명경찰은 최근 잇따른 절도범을 검거한 모니터 요원 및 현장 검거 경찰관에 대해 포상을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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