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지회장 안교을)가 다문화가족과 뜻 깊은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이하 지회)는 지난 7일 하남시 항동에 위치한 두꺼비 농장에서 지회 회원과 다문화 가족, 지역연대, 장애우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텃밭체험’을 벌였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기 위해 지회 회원 등은 지난 3월 감자를 직접 심었으며 이날 4시간에 걸쳐 167박스 분량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아동센터,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 등에 전달했다.
안 회장은 “감자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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