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에어로빅체조대회 성료
시흥시의회 의장기 제3회 생활체육에어로빅체조대회가 지난 11일 시흥 실내체육관에서 선수 및 관중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총 29개 팀이 출전, 초등부 A홀릭팀, 중·고등부 에피소드팀, 장년부 시흥보건소팀, 일반부 위너스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윤태학 시의장은 대회사에서 “대부분 30∼40대 주부들이 에어로빅을 즐겨하지만, 사실 에어로빅 종목은 경쾌한 음악에 맞춘 심폐기능 운동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스포츠”이라며 “오늘 자리를 발판으로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생활체육으로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미희 생활체조연합회장은 “3회째를 맞아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단체가 참여해 인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여가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흥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생활체조연합회가 주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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