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이 읽으면 좋은책 추천 받아요”

10월20일까지 의견수렴

책의 도시 군포시가 여섯 번째 ‘군포의 책’을 찾는다.

군포시는 13일부터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를 시작해 10월20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군포의 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김려령의 ‘가시고백’, 이순원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이종수의 ‘그림문답’,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한 후 매해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해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6년 차 사업을 준비 중인 시는 100일간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와 군포시도서관(www.gunoplib.or.kr) 그리고 책읽는군포(withbook.gunpo.go.kr) 홈페이지를 통해 29만 군포시민이 모두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 도서는 국내 작가의 국내 출판 작품(단행본)이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등으로, 더 자세한 기준 및 절차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전화(031-390-0905, 09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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