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복지정책이 도내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문화의 전당(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천은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패키지’가 우수상에 선정, 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정부3.0 분야 투명·유능·서비스 3분야 중 도민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우수사례를 발굴, 외부 심사단이 평가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응모한 우수사례를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각계 전문심사단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했다.
창의성·난이도·효과성·확산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에서 65개 과제 중 7개 과제를 선정,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부천시 원스톱 복지패키지’는 ▲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 개편 ▲복지기능의 허브인 ‘동(洞) 무한돌봄 복지센터’개소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복잡·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부터 지원까지 원스톱 해결로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도 시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생활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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