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열애설’
배우 채수빈과 삼성 야구선수 구자욱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채수빈 측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채수빈과 구자욱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면서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채수빈과 구자욱으로 추정되는 두 남녀의 사진이 게재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의 불거졌다. 사진 속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마치 연인처럼 보이기 때문.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과 동시에 구자욱의 측근은 “구자욱과 채수빈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라며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어, 채수빈 측이 열애설을 부인한데 대해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자욱 채수빈 열애설, 구자욱은 인정했는데 뭐지?", "채수빈 열애설 아니었다니", "구자욱 채수빈 사진만 보면 연인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수빈은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출연 중이며 구자욱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토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자분들의 문의가 많아 보도자료로 대신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자세하게 알아보느라 예상한 시간보다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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