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은 최근 의사 80여 명을 초청해 ‘제15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자리는 대학병원과 지역 의료진 간 원활한 환자 진료체계를 갖추고, 메르스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은 원광대 산본병원 손영우 진료부장이 좌장을 맡고, 소화기내과 장재훈 교수가 ‘How to manage gastric regenerative atypia’, 순환기내과 이승율 교수가 ‘관상동맥 중재시술의 최신지견’에 대해서 강의했다.이어 김현조 군포시 의사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형외과 노영민 교수가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손일홍 병원장은 “연수강좌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개원의 선생님들과의 실질적인 임상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적극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원광대 산본병원은 군포시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개원의와 함께 공동 발전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