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산업 활성화… ‘수상 실크로드’ 열린다

김포 워터웨이플러스, 서해요트항로 탐방 발대

워터웨이플러스(사장 김종해)는 27일 오전 경인아라뱃길 김포TM 아라마리나에서 ‘서해요트항로 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 후 10여 척의 세일요트는 ‘제1회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차 아라뱃길을 통해 서해로 출발 후 70여㎞를 항해, 목적지인 화성시 전곡 마리나에 도착했다. 워터웨이플러스 측은 퍼레이드를 통해 콘텐츠 개발에 따른 인천관광산업과 마리나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해 사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한강과 서해의 요트가 아라뱃길을 통해 자주 왕래해 수상 실크로드의 기능을 활성화함은 물론, 서해 앞바다의 155개 섬이 수도권 주민들의 관광지로 소개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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