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하남도시공사(이하 하도공)가 행정자치부의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등급)를 차지했다.

30일 하도공에 따르면 설립 이후 15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 하도공은 부채비율, 영업수지비율 등 재무건전성과 경영성과 지표, 공공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반영한 평가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채감축과 복리후생 정상화를 위한 노력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도공이 전국 1위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받은 배경에는 각종 유관기관으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한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낸 것과 내부적으로는 ‘소통경영, 혁신경영, 신뢰경영, 성과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통해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으뜸공기업이 되고자 경주한 결과로 풀이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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