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한국공안행정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한영선 서울소년원장(왼쪽 세번째)과 허경미 한국공안행정학회장(왼쪽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소년원 제공

서울소년원(원장 한영선)은 최근 (사)한국공안행정학회(회장 허경미)와 학생들의 소양교육 강좌 및 정책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소년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사)한국공안행정학회는 공공안전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경찰학을 비롯해 범죄학ㆍ교정학 등 전문가들이 1987년 설립한 학술연구단체로 현재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허경미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 뒤 학생식당에서 서울소년원 직원 및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환담을 하고 50만 원 상당의 포도를 전달했다.

허 회장은 “소년원은 여물지 못한 청소년들을 사랑과 관심, 교육과 훈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이라고 생각하고 공안행정학회와 소년원이 누군가의 인생에 마중물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오늘의 업무협약이 상호교류를 통한 청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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