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박물관 무료개방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박물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가정이나 차에 부착할 수 있는 태극기 스티커를 박물관 입장시 무료로 배부한다.
또 박물관 1층 실내 로비에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등이 직접 태극기를 제작하고 그릴 수 있도록 하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햄스터가 최근 출산함에 따라 키우기를 원하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선착순 분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뜻 깊은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의 및 역사적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광복절 당일 무료관람토록 했다”며 “연휴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에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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