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홍범표ㆍ원대식 도의원은 13일 양주시 관내 초등학교의 노후 화장실 개보수사업 예산 6억1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 화장실 개보수 예산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월 제1회 추경예산안을 통해 마련한 100억원에 대한 세부지원 예산으로, 양주 관내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두 도의원의 노력으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삼상초교 1억4천500만원, 산북초교 2억1천400만원, 남면초교 2억5천400만원을 들여 5~8개의 노후 화장실을 개보수할 예정으로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화장실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액 도교육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시비 부담이 없는 만큼 열악한 시 재정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범표 도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양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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