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실전같은 훈련 비상대비 체계 확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실전같은 훈련 비상대비 체계 확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7일 201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긴급사태에 대비한 교육청 기능유지를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1968 태극연습으로 최초 실시된 이래 매년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시를 대비하여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국민적 훈련이다.

올해 연습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전쟁직전단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하여 비상대비능력 제고 연습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홍보가 실시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8일 실시될 실제훈련에서 전직원이 위기상황하에서의 행동요령을 숙지, 위기상황을 최단시간내에 극복하고 교육기관의 기능유지를 위한 차량 및 물자동원을 통한 기관 소산이동 등의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연근 교육장은 “우리의 안보현실과 을지연습에 임하는 전직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관내 각급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대비 체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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