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키 위해 도로변 가로 화분에 여름꽃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봄에 식재한 봄꽃들을 제거하고 여름에 어울리는 페추니아와 코리우스 등 2만본을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변 등에 식재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콘크리트로 뒤덮여 소공원 등 녹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도심지역에는 가로화분 400여개를 이용해 꽃을 식재하여 교통섬, 전철역 주변, 시내 상가주변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화분 관리를 통한 꽃이 만발한 꽃의 도시를 조성,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