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TAD in English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20일 TAD in English를 실시했다.
TAD in English는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진 전문가들이 “Ideas Worth Spreading(퍼뜨릴만한 아이디어)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강연을 하는 TED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어 2014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TAD in English는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영어로 전하고(Transfer), 지지하고(Advocate), 보여주는(Demonstrate)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타인의 생각을 듣고 경청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나눔과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용의 진정성·참신성, 학생의 공감능력 등의 평가기준에 질문의 이해, 답변의 적절성, 자세, 영어친화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사전인터뷰가 추가되어 이목이 집중됐다. 19일 열린 사전인터뷰는 자신의 이야기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학생성장과 일회성 행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석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영어를 교과로 좋아했었는데 이번 TAD in English에 참석한 학생들을 보며 영어가 타인을 설득하고, 함께 공감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사진은 1시30분 행사 이후 발송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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