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몰카’ 동영상이 기존에 유포된 것 외에 1개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처음 해외에 서버를 둔 성인사이트에 유포된 몰카 동영상은 총 2개로, 국내 워터파크 3곳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0일 밝혔다.
동영상 1개는 이미 알려진 9분 41초짜리이며, 나머지 1개는 9분 42초짜리다.
유포자는 지난해 여름께 국내 워터파크 3곳에서 19분 23초짜리 동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2개로 편집해 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21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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