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이동상담 실시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위기청소년 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며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이동상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센터는 이천 중앙통거리, 이천터미널, 남천공원, 관고동시장, 온천공원, 시립도서관, 이천초교 인근 등 위기청소년 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며 위기청소년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거리배회 청소년 귀가조치 등의 캠페인 활동과 함께 길거리 이동 상담되 실시했다.

이번 심야시간 캠페인은 이천시 또래상담자, 시청 여성가족과, 이천YMCA 등 관계자가 참가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및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위기청소년 길거리 이동상담은 청소년이 자주 다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하고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는 거리상담 서비스로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서비스가 있음을 알려주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청소년통합지원서비스는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천경찰서, 청소년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보호, 치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1388청소년전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 솔리언또래상담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상담전문기관이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