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데이 프로그램 운영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간 유대 강화를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남면 문화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15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원받은 사업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에는 클래식과 국악ㆍ난타를 소재로 남면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데이가, 9월 2일에는 남면 아라난타ㆍ감악예술단과 함께하는 전통데이 프로그램 등 2회에 걸쳐 남면 신산리 신산체육공원에서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클래식 데이 프로그램은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악기 체험, 악보 보기, 알기 쉬운 클래식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데이 프로그램은 난타공연, 난타 기본장단 배우기, 우리소리 공연, 양주 아리랑 배우기 등 주민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윈드오케스트라는 2009년 남문중학교 학생 등 50여명으로 결성돼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아라난타ㆍ감악예술단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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