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사회, 다문화가족 정착 도와요”

29~30일 설악산서 힐링캠프 가족공동체 훈련 등 마련

한국사회로 편입한 다문화가족들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15 경기도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힐링캠프’가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소년의 미래 포유,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에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이 인종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차별과 괴리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열리는 힐링캠프는 △다문화부부 및 시부모교육 △가족공동체 훈련 △경품 추첨행사 △설악산에서 연 날리기 등 지난해 행사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