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도시개발 분야 등 교류
김포시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 성남신구와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등 포괄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옌청시 성남신구 관리위원회 왕욱동 주임과 성남과학교육성 관리위원회 곽경생 주임 등 5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시 통합관제센터 ‘스마토피아센터’에서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무역, 투자,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ㆍ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시가 출자한 민관협력법인 김포빅데이터 주식회사는 옌청시 성남신구와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세계도시전전자정부협의체(WeGO)와 세계도시정보화포럼(GCIF) 등에서 우수전자정부 사례로 수상했고, 올해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ㆍ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정부 교류ㆍ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중국 옌청시 성남신구와의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시가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IoT(사물인터넷)/스마트시티 기반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의 해외 확산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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