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

민선 6기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안전 용인조성’에 발맞춰 용인시가 운영 중인 ‘시민안전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용인동부경찰서와 ‘시민안전 교육’ 융합행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회 평균 50~6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범죄안전, 교통안전,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세동기 작동 등 응급처치 실습부터 화재·건물 붕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총 660여명의 시민이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안전 아카데미’가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며, 안전은 지키는 ‘안전도시 용인’ 조성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찬 안전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회차 교육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수지구 지역을 대상으로, 첫날 강의는 수지구청에서, 둘째 날 체험교육은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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