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을 위해 기관·단체·기업 등과 대규모 간담회 개최

가평군은 자연의 청정함과 연인의 순수함이 담긴 가평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추진을 위해 가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판로를 촉진하기 위한 기관·단체·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평의 대표적인 농산물의 안전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사과, 포도, 쌀 등을 대상으로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6일 하면 신상리 캠핑장에서 서울 강남구, 은평구, 성남시, 광명시 등 자매도시와 삼성생명, 기아자동차,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리아 에셋 투자증권 등 자매결연 기업 관계자와 농업경영인, 군 관계자 등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된 농산물의 시식회와 재배 농가방문 및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과일들의 동시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예방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소비확대와 판매신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폭염과 가뭄 등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숙기가 늦어져 출하시기가 지연되고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시세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전철역 앞을 비롯 고속도로 휴게소, 관내 관광지, 한강문화장터 등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설맞이, 추석맞이, 계절별 시즌상품 이벤트 등을 통해 가평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확산하며 판매다변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장터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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