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일 용인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쌀두부 제조업체인 ㈜푸르미푸드,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용인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쌀두부 제조에 필요한 쌀과 콩 등 원재료를 용인 지역 농산물로 공급한다는 데 공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 로컬푸드 생산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 용인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두부 제조방법 특허를 갖고 있는 ㈜푸르미푸드는 올해 6월부터 처인구 이동면 서리에 30억원을 투자, 내년 9월 6천378㎡부지에 건축면적 1천137㎡규모로 쌀두부 제조시설 등을 준공할 예정이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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