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署, 아동안전지킴이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김포경찰서(총경 이봉행)는 김포서 소속 아동안전지킴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성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아동안전지킴이 관할지역 초등학교 주변 순찰시 아동을 상대로 벌어지는 상황에 맞춰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여러 사례를 통해 행동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지킴이들은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던 성폭력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을 상대로 행해지는 성폭력이야 말로 없어져야 될 범죄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봉행 서장은 “4대 사회악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김포경찰이 노력하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여러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들도 함께 노력해 줄 것과 아동안전지킴이분 역시 솔선수범, 특히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초점을 맞추어 예방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