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베트남과 직업능력개발ㆍ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협의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김연식, 이하 부천지청)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들과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고용센터에서 실시중인 고용서비스에 대해 토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부천지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천고용센터에서 열린 이날 주요 토의 내용은 고용센터에서 고용서비스 중인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능력개발사업, 청년취업인턴프로그램, 구인구직 취업알선 및 취업진로 등이었다.

이날 토론엔 고용국 차장(응오수언리에우) 및 고용서비스센터 부국장(쩐흐쭝) 등 베트남 전 지역의 고용서비스 센터 책임자 10명이 참석했다.

부천고용센터 장석철 소장은 “베트남 독립선언 70주년을 맞아 부천고용센터에서 고용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한ㆍ베트남 고용서비스 토론은 의미가 있다”며 “양국 관계자의 열띤 토론은 점심도 거르며 이어졌으며, 양국이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도록 고용서비스의 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천=최대억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