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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결핵BCG(피내용) 백신접종 일시 연기

승인 2015-09-03 17:16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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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소장 정규호)는 BCG예방접종 ‘피내용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수입이 지연됨에 따라, 백신 부족상황에 대비한 수급조절 계획을 3일 밝혔다.

이날 밝힌 수급조절계획에 따르면 BCG(피내용백신) 부족으로 9월 둘째주와 셋째주, 2주동안 피내용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된다.

BCG는 보통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지만 생후 89일까지는 결핵감염검사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이에따라 동두천보건소는 피내접종을 원하는 보호자는 9월 넷째 주 이후에 접종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따라서 8월부터 9월초까지 출생아 중 피내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 BCG접종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반면 BCG 경피접종(본인부담)은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어 현행대로 시행되고 날짜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BCG예방접종 예약관련은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860-3393, 3396)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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