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가 전국 최초로 예비창업자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위한 예비창업지원센터를 건립,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부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부천상공회의소 조천용 회장을 비롯, 류재구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조천용 회장은 “부천관내 8천500여개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예비 창업공간을 마련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스마크워크 환경 시설과 획기적인 창업지원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제일의 창업보육 시설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국 사무국장은 “지난해부터 본 창업지원센터 개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내부 절차를 거쳐 전국 상공회의소 최초로 창업지원 업무를 시작했다”며 “지원센터는 앞으로 부천관내의 알찬 청년, 중년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창업공간 및 시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센터운영을 위해 부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철 센터장을 비롯한 8명의 자문위원과 경기도컨설팅업창업진흥회 양석균 회장 등 11명의 전문위원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스마트워킹 환경에 맞는 초고속 무선랜 환경과 무료 인터넷전화, 고급 사무실 집기 등의 시설과 오픈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오픈형 북카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천 등 지역 내에 위치한 예비 창업가 및 중소기업의 입주상담신청은 부천상공회의소 회원조사부(032-663-6601)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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