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 5일 열린 다문화가족 5쌍의 합동결혼식에 참석, 다문화가족 부부들을 격려했다.
이날 하남교회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3천176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동결혼식은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국제외국인센터, 아이코리아 하남지회,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했고 민생안정후원회 등이 후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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