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아침] 베이비박스

이별의 슬픔일까

내쳐진 아픔일까,

에미의 소리 없는 울음,

소리로 받아 적는

아기의

목쉰 목청이

귀지처럼 남은 귀, 아프다

경기시조시인협회부회장 역임, 경기시낭송협회 회장 역임, 우리농산물 판촉운영위원회 이사, 경기문협 공로상 수상외 사회공헌 표창장 다수 수상, 현재 늘푸른인테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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