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선관위, 제20대 총선 시민 편의 사전투표소 확보

▲ 동두천시선관위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동두천시지회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사용될 사전투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인의 접근성과 투표 편의성을 갖춘 8개 사전투표소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 선관위는 위원회측은 선거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승강기 없이 2층이나 3층에 설치되었던 기존 5개 사전투표소에 대해 각 동 1층 민원실 일부를 할애받아 사용키로 했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불편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위한 조치로 관련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과 동 직원들의 협조로 장소 확보가 가능하게 된 것.

또 소요동주민센터는 사전투표소 출입구에 기존 설치된 장애인 경사로를 보다 완만하게 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경사로 개선 사업비를 반영키로 했다.

특히 사전투표소의 사전 조사를 마친 선관위는 지난달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와 합동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동욱 선거관리위원장은 “관련 동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고 흠결없는 선거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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