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포 청소년진로박람회 지역내 3천400여명 학생 참여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23일 관내 22개 중학교 3천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김포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걸포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진로박람회에는 자유부스와, 사전예약 부스 총 200여 개소의 다양한 직업군 부스가 만들어져 참여한 학생마다 자신들의 흥미, 적성, 관심을 끄는 전문가로부터 1:1 멘토링과 체험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진로박람회 개최 사전에 체험부스의 현황을 전달받아, 자신의 적성과 흥미 여부에 따라 3개 분야의 사전예약 부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행사 당일 45분 멘토링 15분 휴식 및 다음 부스 이동을 통해 학생 한명 당 3개의 적성, 흥미 반영의 직업군 탐색 및 체험이 가능하다.
또, 자율체험 부스 구역으로 이동해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있음을 이해하고 해당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참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청소년들의 진로활동을 전담기구인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 진로박람회 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종광 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을 위한 학교로서 7만여 청소년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의 진로를 발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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