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을 주제로 ‘제11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의 김흥식 저자는 역사와 고전을 보다 사람들에게 가깝게 만드는 일에 주목해왔다.
책을 좋아하는 독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들을 모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는 책을 펴내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을 저술한 후에는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교사들,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상동도서관 권경은 사서는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독서보다는 학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독서만으로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김흥식 저자에게 실전 독서법을 배워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강좌는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나 전화(625-4541)로 사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20명만 모집한다.
부천=최대억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