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현장 중심 비상대비 체험교육 참여

동두천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1박 2일간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된 현장중심 비상대비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이 교육은 안보현장과 이론을 통한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국가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통한 비상대비 업무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의 비상대비업무 및 총무계획 담당자 40명을 비롯한 동두천시, 광명시, 하남시 3개시의 비상대비 관계자 1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은 공직자비상대비의 이해 및 중요성, 충무계획의 이해 및 발전방향, 미래를 대비하는 공직자의 안보관과 전방지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현장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장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최근 북한 도발로 인한 비상상태 당시 동두천시에 주둔하고 있어 주한미군 주력부대인 미2사단은 든든한 지원군 역활을 했다”며 “동두천시가 나라의 안보를 위해 희생되고 있는 만큼 정부 또한 동두천시민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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