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힐링콘서트 개최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자) 주관으로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여성과 남성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의 실현을 위한 기존의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바뀌면서 올해부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으로 실시됐다.

여행(女幸)을 느끼자!!! 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여성이 행복할 때 남성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고 여성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돌아보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지붕예술단의 타악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전자현악팀인 샤인 등 힐링콘서트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한 앞장서온 모범 여성들에겐 훌륭한 어머니상(안정예), 봉사상(이영민), 예능상(손순자)등 동두천시 여성상과 함께 공로상(류진아, 손필승), 시장상(차광미 외 13명), 국회의원상(고민화 외 1명), 시의장상(신애란 외 5명), 우정상(손복자) 6개 부문 총28명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자렛성가원, 성폭력상담소, 천사의집 등 여성가족시설의 사업홍보 및 4대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 캠페인은 물론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대의 협조로 안심귀가 서비스 안내 등 여성가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와 체험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희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밝은사회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여성이 되자”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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