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추석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수상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8일까지 특별점검편성반을 편성 관내 7개 도선장과 90여개소의 수상레저 사업소를 대상으로 선박의 정기·중간검사 또는 안전 검사 실시여부 등 선박의 안전성과 선원 및 인명구조요원 확보와 구조장비 비치 및 관리상태 등과 함께 기관실 기름찌꺼기?기름걸레 방치, 폐기관 단열재 처리, 축전지 보관상태, 소화펌프 관리상태 등 화재예방과 안전운항을 위한 선박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정원초과, 음주, 영업시간 준수 등 안전운항 관련사항을 비롯 승선신고서 비치 및 작성, 계박설비?부잔교?난간의 안전성 등을 점검해 발생되는 경미한 상황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검사미필, 인명구조장비 미확보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및 시정토록 지도 후 재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및 수상레저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운항지도와 함께 정원초과, 구명동의 미착용 등 안전위험요인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운항질서를 정착시켜 안전문화를 뿌리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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