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저소득층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연천 전곡리 일대를 둘러보는 구석기 역사체험 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직접 움집 쌓기와 지점토를 이용한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구석기 조개 장신구 만들기 등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운 선사시대의 기술과 생활방식 등 역사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역사 속 생활모습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조상의 슬기로운 생활지혜를 엿보고 현재의 생활 모습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와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성장과 복지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함께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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