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동푸드마켓,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행사 진행

양평군 이동푸드마켓(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단체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지난 15일 양평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여섯 번째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읍·면사무소와 무한돌봄센터 등 유관기관의 신규대상자 추천으로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독거 및 조손가정 등 100가정에게 쌀, 고추장, 세제류 등 12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과 고정 기탁처인 애크미포크, 양평그린푸드, (주)팔복의 신선식품의 7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보건혜택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복지를 실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동푸드마켓 관계자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게 희망배달마차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신규이용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동푸드마켓 거점배분도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일환으로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 경기도 광역푸드뱅크의 지원으로 2년 동안 순회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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