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팬클럽이 추석을 맞아 쌀 2.6t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양주시 백석읍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배치 받아 현역으로 복무 중인 가수 겸 연기자 유노윤호(정윤호)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갤러리가 17일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에 쌀 2천600㎏(시가 770만원)을 기증했다.
양주시는 기부받은 쌀은 저소득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번 쌀 기증은 대중의 사랑을 받기만 하는 스타가 아닌 사랑을 나눠주는 스타의 성숙한 나눔의식과 이를 존중하는 팬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풍성한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노윤호갤러리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팬들도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돕고 있다”며 “유노윤호가 양주시에서 군인으로 복무하고 있어 이번 쌀 기부가 더 뜻깊고 앞으로도 유노윤호 뿐만아니라 유노윤호갤러리 팬클럽과 양주시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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