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지난 16일 보산동 관내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7가구에 따뜻한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매달 보산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에 모여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께 손수 마련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달은 외로운 한가위를 앞두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배추김치 겉절이와 가지무침 등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자 부녀회장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매달 밑반찬 봉사에 동참해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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