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에이스경암, 9천여 만원 상당 쌀 성남시에 기부

(재)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10㎏짜리 4천29포대(9천65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맡겼다.

성남시는 17일 시청 너른 못 앞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김정균 (재)에이스경암 부사장, 김진태 관리부장, 이명관 총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부받은 쌀은 (재)에이스경암 측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해 수정지역 1천39가구, 중원지역 1천8가구, 분당지역 1천982가구 등 모두 4천29가구에 보낸다.

(재)에이스경암은 국내 유명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2008년도에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복지재단 설립 이전인 1999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추석, 설 명절 때마다 성남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무료 경로식당, 복지관에 쌀, 돼지고기 등 성품을 후원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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