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8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연휴 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누읍공단 및 기타 민원 다발지역의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특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연휴 전에는 악취 민원 다발지역, 폐수 다량배출업소,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순찰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순찰활동 중 이상 징후 발견 즉시 사업장 방문 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비정상운영, 무단방류, 악취 다량배출 등 오염물질 부적정 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필요시 최종방류수 채수, 악취물질 포집 등 오염도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취약시간대에 방지시설 관리소홀 등 부주의로 말미암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에 목적이 있다”며 “추석당일 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 8036-822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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