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자연 아름다움 표현할 자리 열린다

다음달 1일 제1회 송추자연관찰원 야생화 그리기 대회 개최

어린이들이 국립공원의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는 다음달 9일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자연관찰원 일원에서 제1회 북한산국립공원 송추자연관찰원 야생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송추계곡 약 2㎞에 걸쳐 있던 미관저해 시설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이주단지를 조성,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송추계곡의 아름다움을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알리고 서울 근교 자연휴식처를 탐방객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송추 자연관찰원 야생화그리기 대회 뿐만아니라 문화공연, 손수건 만들기, 가족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현장예약을 통해 자연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저학년(유치부~3학년),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참가 신청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16)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